외환/금융위기 - 국제금융위기이론 이란?? :: 담이의 솔직한 공간



*본 자료는 출처는 박도준 강의실에 있음

기존의 외환위기 이론

-> 제 1세대 외환위기 모형 :크루구만(Krugman)
-1980년대 남미의 외환위기 설명에 주로 이용.
-국내경제정책과 환율정책의 불일치가 원인
-예를들어 국내경기부양을 위한 재정적자를 통화증발로 보전하는 경우 자국통화에 대한 평가절하 압력이(돈가치 ↓) 누적됨
평가절하 압력을 해소하귀 위해 외환시장에 개입해야하는데, 이로 인해 외환보유액 계속 감소
-결국 외환보유액이 부족해 목표환율을 유지할 수 없다고 판단되면 자국통화에 대한 투기적 공격 발생하고 외환위기 초래

-> 2세계 외환위기 모형 : 옵스펠트(Obstfeld)
-1990년대 초 ERM (환율조정메카니즘) 위기를 설명하는데 주로 이용
-국제유동성의 부족 때문이 아니라 정부정책 변화에 대한 예상이 환투기를 유발하여 외환위기가 발생
-환율안정을 유지할 수 있는 기초 경제여건과 의지를 가지고 있는 상황에서도 외환위기가 발생할 수 있음.
-경제여건이 그다지 부정적이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외환시장에서 부정적인 상황을 예상하여 자국통화에 대한 투기적공격을 감행하면 외환위기가 발생하고 결과적으로 예상이 현실화 됨, 즉, 자기실혅거 예상의 성격을 나타냄

국제금융위기 - 동아시아 외환/금융위기이론

-> 도덕적 해이모형
-동아시아 위기는 제 1및 제 2세대 모형으로는 충분히 설명이 안됨
-아시아 금융기관들은 정부의 암묵적 보증을 믿고 위험에 대한 평가 없이 기업에 신용을 제공
-기업들 또한 위험에 대한 우려없이 기대수익 높은 자산에 투자
-이러한 도덕적해이에 따른 과도한 신용팽창으로 자산시장 거품, 과잉투자 초래
-거품은 지속 불가능하므로 붕괴할 수박에 없고 거품붕괴가 우려될 때 자본유출에 따흔 환 투기 발생
-환투기의 자기실현적 결과로 외환위기 초래

-> 현대화된 금웅공황 모형
-금융기관들은 단기로 자금을 빌려와 장기로 대출을 하는 자금조달-운영 간의 불일치 문제를 안고 있기 때문에 금융공황의 가능성 존재
-삭스(Sachs)는 금융공황이론을 동아시아 위기에 적용
-동아시아 금융기관들은 외화로 자금을 차입해 자국 내 장기자산에 투자하고 있었음
-따라서 해외투자자들이 동아시아에 투자한 자금에 대한 회전을 중단하고 상환을 요구했을 때 응할 수 없었고 이로 인해 외환위기가 발생
-이에 따르면 높은 금리를 노려 대규모로 투자했다가 일시에 자금을 회수해간 해외투자자들이 도덕적해이가 동아시아 외환위기의 중요한 원인

->자본자유화와 붐-버스트 사이클 모형
-동아시아 위기를 설명하기 위해서는 외채의 역할이 강조되어야 한다. 따라서 경기순환과정에서 환율움직임과 외채누적관계를 설명하는 것이 필요
-붐-버스트사이클 모형은 자본유입의 증가로 단기적인 호황을 보이다가 갑작스런 자본유출로 불황을 보이면서 외환위기가 발생할 수 있음을 지적
-자본자유화로 인해 자본이 유입되면서 경기상승, 자국통화 강세 등으로 외국자본비용을 저평가하고 과다 차입
-과도한 자본유입으로 동아시아 경제의 기본 건전성에 회의를 갖게 되어 자본을 회수해나가 자본유출 증가
-거품이 붕괴되고 경기침체가 유발되어 자본유출이 더욱 가속화됨에 따라 자국통화가치 급락 -> 이는 외환위기 발생으로 이어진다.

외환금융위기의 특징
1. 쌍둥이 위기(twin crises)
-외환위기를 겪은 국가들은 대부분 금융위기도 함께 경험
-악순환관계 : 동시에 발생할 경우 피해가 가장 심각

2. 상호관계설명:  외환위기 -> 금융위기로이어진다
-외환위기가 발생하면 외환보유액이 감소하고 신용경색을 초래해 기업부도가 증가함으로써 금융위기초래
-외환위기로 평가절하되면 은행의 외채부담이 가중되어 경영상태 악화되고 금융위기 발생

 상호관계 설명 : 금융위기 -> 외환위기
-금융위기 발생하면 중앙은행이 금융기관 구제하기위한 통화를 발행해 통화가치가 하락하고 외환위기 발생

상호관계 설명: 금융위기 <--->외환위기
-금융기관이 외화자금을 중개하기 때문에 환율붕괴와 금융기관에 대한 예금인출사태는 서로 영향을 미침
-금융기관에 대한 예금인출사태는 외환보유액에 대한 수요를 갑자기 증가시켜 국내통화 평가절하 압력을 발생시킴
-한편 예상된 국내 통화의 평가 절하는 국내투자에 대한 수익에 영향을주어 국내 금융기관에 대한 예금인출사태를 증가시킬수 있다.

외환위기 당시 나타난 현상

1. 자기실현적 위기
경제여건이 크게 열악하지 않아도 투자자들이 비관적 예상에 사로잡혀 자금을 회수할 때 위기가 구체화 될 수 있음
그러나 기초경제여건이 취약할 수록 자기실현적인 투기에 의해 위기가 발생할 가능성이 커짐
2, 패거리행동
패거리행동은 시장 참가자들이 유사한 행태를 보이는 현상
이러한 행동은 각 투자자들이 시류에 편승하는 경향 때문에 발생
또한 투자대리인들이 다른 대리인들과의 비교를 통해 보수가 결정되기 때문에 개인적인 정보를 가지고 있어도 다른 대리인들과 같이 행동할 유인이 크므로 이러한 행동이 나타남
3.위기의 전염효과
위기가 급속하게 주변국으로 전염되는 현상(한국의 외환위기)
국제무역거래,자본거래 등을 통해 국가들 간 실질적 연계가 강한 경우 전염효과가 나타남
또는 투자자들이 어떤 국가들을(예를들어 동아시아 국가들) 하나의 그룹으로 인식할 경우 자금을 회수할 때 그룹 전체적으로 동시에 회수하기 때문에 전염효과가 나타남
4.시장조작
투기적 공격에 유리한 상황이 되도록 시장을 조작
1992년 소로스(개인)의 영국 파운드화에 대한 공격이 대표적



외환.금융위기의 사례

->국제금융위기의 유형
외환위기 : 통화의 급격한 평가절하 혹은 이를 방어하기 위한 대규모 외환보유액 투입 및 이자율 상승

금융위기: 실제적 잠재적 예금인출 쇄도 혹은 이를 막기위한 대규모 개입

체제적 금융위기 : 실물시장에 큰 충격을 주는 금융시작 전체의 잠재적 혼란상태

외채위기 : 한 국가가 대외채무를 이행하지 못하는 상태(채무불이행)

->각국의 사례들은 여러 유형이 동시에 혼재했다.

외환 금융위기 사례

유럽 ERM 위기
-> 원인 : 실업이 가중되는 상황
독일 통일이후 독일의 팽창재정에 따른 독일 이자율 상승으로 마르크화 강세
마르크화에 환율을 고정시키기 위해 영국 등 다른 국가들 긴축통화정책 실시
이로 인해 경기가 더욱 후퇴하면서 ERM유지비용이 증가해 결국 위기 발생

->특징 : 자기실현적 투기적 공격발생
고정환율제도 포기한 영국이 곶어환율제도를 고수한 프랑스 등에 비해 위기 이후 경기가 더욱 호전되는 현상보임

라틴아메리카 위기
->데킬라 위기 : 1994~1995
-멕시코에서 정치적불확실성 증대, 정부의 방만한 재정운영 및 외국자본유입정지로 외환보유액이 급감해 달러화표시 테소본드 회전이 더이상 불가해지면서 발생
-통화위원회 제도를 유지하던 아르헨티나 페소화에 대해서도 투기적 공격 감행
-위기발생 후 미국의 적극적인 개입으로 곧 진정
-고정환율제도를 포기한 멕시코 및 유지한 아르헨티나 모두 심각한 경기후퇴

->데킬라 위기, 위기의 재발 : 1999, 2002년
-1990년대 내내 경기가 회복되지 않던 브라질의 헤알화에 대한 절하압력 지속되고 재정적자악화
-1999년 주정부들이 연방정부에 대해 채무지불유예를 선언하면서 자본유출이 가속화되어 헤알화 폭락
-브라질 위기 여파, 헤알화에 대한 페소화의 상대적 고평가에 따른 경쟁력 약화, 내수위축등으로 지속적인 경기침체를 벗어나지 못하던 아르헨티나는 부채능력 살실
-2001년 12월 모라토리엄을 선언하고 2002년 1월 통화위원회 제도를 폐지하면서 페소화 가치 폭락

동아시아의 위기 :1997년
->과정 : 1997년 7월 2일 바트화 폭락,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으로 전파, 그 해 10월 우리나라에 파급
-> 원인: 일부는 멀리 1994년 중국의 위안화 평가절하에서 찾기도 함
-태국 및 인도네시아 위기는 누적된 경상수지 적자도 한 원인
-그러나 동아시아의 경제상황은 라틴아메리카에 비해 훨씬 양호
-따라서 동아시아 위기의 보다 큰 원인은 국제자본의 급격한 흐름때문

러시아의 위기 : 1998년
->원인 : 소련붕괴이후 1990년 대 내내 경기침체 및 인플레이션
-IMF지원으로 인플레이션 진정되기 시작했으나 재정적자 및 정부부채문제 여전히 잔존
-동아시아위기로 이 지역에 대한 석유 둥 수출이 급감해 루블화 가치 하락에 대한 우려팽배
-러시아정부 차입비용 더욱 증대하고 재정문제 더욱 악화
-1998년 채무불이행 및 외자지금 동결 선언 후 루블화 가치 폭락, 인플레이션 급등, 경기침체 초래

미국의 서브프라임 위기: 2007년 이후
->원인: 2000년대 이후 미국의 부동산 시장이 호황을 맞으면서 은행들은 서로 앞다투어 뭉칫돈으로 부동산 관련 대출을 증대
-신용조건이 가장 낮은 사람들을 상대로 한 서브프라임 모기지 대출도 확대되었고 이를 기초로 한 파생금융상품급증
-미국의 집값이 하락하면서 서브프라인 모기지 대출자들이 대출금을 상환하지 못하게 되었고 연체율 급증
-이후, 부실대출에 따른 손실, 및 관련 파생금융상품 투자손실 등으로 미국을 비롯한 세계의 헤지펀드, 은행, 보험사등이 연쇄적으로 붕괴하면서 위기가 확산


<국제 금융위기의 충격비교>



1990년대 이후 주요 금융사고 손실규모 <Enron, Ltcm 이 가장 의미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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